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가상현실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체험/ 사진=평창조직위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9일 강원도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내 강릉 홍보체험관과 서울 청계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 동계스포츠 종목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VR 시뮬레이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강릉 홍보체험관에는 4대의 탑승형 VR 시뮬레이터가 설치됐음 스키점프, 스피드스케이팅, 바이애슬론, 봅슬레이ㆍ루지를 가상현실로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5층 체험존에는 3대의 VR 시뮬레이터가 설치됐다.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ㆍ루지 체험이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 정오부터 밤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VR 시뮬레이터는 11세 이상, 키 130cm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하다.
김대균 평창조직위 홍보국장은 “가상현실 체험은 평소 접하기 힘든 동계스포츠의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스릴과 재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많은 분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내년 2월부터 펼쳐지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조직위는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연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알리기 위한 동계스포츠 종목 VR 체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이파니, '저게 다 입은거야?' 몸매 드러난 원피스 입고
10월 임시공휴일 지정, 논스톱 '10일' 휴가 가능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