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이 여진구의 도움으로 김가은과 화해했다.
9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동생들을 화해시키는 성해성(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해성은 성영인(김가은 분)과 성수지(김혜준 분)의 집으로 향했다. 성영인은 "내가 성해철(곽동연 분)을 왜 봐. 나 밥먹으러 안가"라고 말하며 가족들끼리의 식사자리를 거부했다.
이에 성해성은 "너네 무슨일 있었니?"라고 물었고 성영인은 "나 낳아준 엄마있지? 그 엄마가 유픔으로 남겨준 반지를 해철이가 훔쳐갔어. 팔았다고 하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성해철 또한 자신을 찾아온 성해성에게 "그래 그 반지 유품인 줄 알았어. 그래도 사과안해"라며 역시 식사자리를 거부했다.
하지만 성해철은 식사자리에 나타났고, 성영인에게 통장을 건넸다. 이어 "누나한테 주고 싶어서 매일 모았어. 미안해. 그때 아기가 생겼었어. 애엄마는 사라지고 눈에 보이는 게 없었어"라며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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