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여자' 최윤소가 김지안을 납치했다.
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75회에서 김무열(서지석 분)은 봄이(김지안 분)를 데리고 사라졌다.
구해주(최윤소 분)는 가야의 수술을 위해 봄이를 빼돌렸다. 손여리(오지은 분), 구도치(박윤재 분)는 봄이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듣고 놀람을 금치 못했다.
구도영(변우민 분)은 "당신 무슨 짓을 하는거야. 설마 가야 수술을 위해 마야를 납치해왔냐"며 홍지원(배종옥 분)에게 화를 냈다. 홍지원은 "마약 납치 한 죄 내가 받겠다. 해주 가슴에 대못 박을 수 없다"며 돌아섰다.
구해주는 딸을 찾기 위해 병원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김무열, 구해주는 봄이를 데리고 다시 도망쳤다.
손여리는 "벌써 피검사까지 했다. 불안해서 안되겠다. 봄이 데리고 외국으로 가고 싶다. 지금 당장 가겠다"고 했다. 서말년은 "내가 봄이 여권 가지고 공항으로 가겠다"고 했다.
서말년은 여권을 찾기 위해 홍지원의 집으로 갔다. 홍지원과 만난 서말년은 분노하며 홍지원의 머리채를 잡았다.
홍지원은 이후 봄이의 출국을 막았다. 그는 손여리를 횡령혐의로 고소해 출국 금지시켰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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