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새봄 아나운서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그가 촬영한 tvN ‘소사이어티 게임2’ 측이 곤란한 상황을 맞이했다.
tvN ‘소사이어티 게임2’ 측은 9일 한국일보닷컴에 “이미 모든 촬영을 마쳤고 편집중에 있는 상황”이라며 “모든 출연자들의 관계와 생존, 탈락이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데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프로그램인 만큼 구새봄 출연자에 대한 논의를 충분히 거친 뒤 말씀드리겠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소사이어티 게임2’는 두 개의 대립된 사회로 이루어진 통제된 원형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13일 간의 모의사회 게임쇼를 선보이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공식입장처럼 22명의 단체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특정 인물만 통편집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다가 구새봄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었다면 프로그램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구새봄은 지난 7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그가 촬영한 ‘소사이어티 게임2’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무한도전', 스테판 커리로 해외 강제 진출하나?…美 언론 큰 관심
'비스' 미나♥류필립, 이파니♥서성민 쇼윈도? 사랑바보 커플(종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