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여장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헤드윅’의 배우 유연석, 오만석이 출연했다.
이날 유연석은 ‘헤드윅’에서 8cm의 힐을 신는 것에 대해 “처음 신어봤다. 오만석 형은 전에 ‘킹키부츠’ ‘헤드윅’에서 신어보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성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발목이 정말 아프더라. 힐 신고 춤추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유연석은 “어머니께 여장한 사진을 보여드렸는데, 못 알아보시더라. 너 요즘 이런 여자 만나냐고 물어보더라”고 전해 폭소케 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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