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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정유석, 착한 거짓말 "김도균 코골이 정상범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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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정유석, 착한 거짓말 "김도균 코골이 정상범위다"

입력
2017.08.0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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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석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불타는 청춘' 캡쳐
정유석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불타는 청춘' 캡쳐

'착한 남자' 정유석이 '착한 거짓말'을 했다.

8일 밤 11시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착한 거짓말을 하는 정유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석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땅이 울리는 것을 경험했다"라며 김도균의 코골이에 잠에 들지 못했음을 간접적으로 말했다.

이후 일어난 김도균은 정유석에게 "잠에 잘 못잘줄 알았다. 나 코 많이 골았지?"라고 물었다. 정유석은 "정상적인 범위 안으로 골았다. 저는 잘 잤다"고 답했다.

정유석의 착한 거짓말 덕에 김도균은 가벼운 마음으로 등목을 하며 기분좋은 아침을 맞이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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