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이 문재인 대통령, 손석희 JTBC 사장에 관해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냄비받침'에서는 36년 지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지금과 변함이 없다. 늘 신중하고 차분하다. 오히려 과묵해서 사람들에게 신뢰를 준다"고 밝혔다.
젊은 시절 문재인 대통령의 외모를 묻자 "사람 다 각자 자기 맛으로 사는 것이지 않나. 나도 괜찮다"고 농담하고는 "사진을 보니까 확실히 멋있기는 하더라"라며 외모를 인정했다.
이경규는 박원순 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이 나보다 세살이 많다"고 하자 놀랐다. 박원순 시장은 또 손석희와 동갑이라는 말에 "손석희 사장한테 가서 따져라. 왜 그렇게 젊어서 많은 사람들 피곤하게 만드나"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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