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민이 문성근의 조작 기사에 당했다.
8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 11회에서 구태원(문성근 분)은 윤선우(이주승 분) 유서를 조작했다.
한무영(남궁민 분)이 경찰서에서 권소라(엄지원 분)을 만난 그때 대한일보에서 윤선우가 죽기 전 남긴 유서를 입수했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대한일보는 "윤선우가 유서를 통해 애국신문이 무섭고 벅차 자살을 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구태원과 조영기(류승수 분)는 교도소 안에서 윤선우가 썼던 물건 중 유서를 발견하고 '애국일보'라는 단어를 슬쩍 끼워넣었다. 구태원은 "충분히 국면 전환이 되겠어. 송태준(김혜성 분) 놈 얘기는 가십 정도로 치부되겠지. 사건은 더 큰 사건으로 덮는다"며 웃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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