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브랜드컨설팅 전문기업 에스파빌레는 최근 최창섭 아트디렉터를 새로 영입해 전문인력 진용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최 디렉터는 영국 런던 예술대학교, LCC, 그래픽&미디어 디자인 학사를 졸업하고 TGC스튜디오의 브랜딩&아트 디렉터로 활동해 왔다. 그동안 그는 소설 호텔, 한스타일, 지넷, 바람붐 등 다수의 브랜드 디자인을 총괄 진행했으며 백남준아트센터, 일민미술관, 아름지기, 갤러리 풀 등 다수의 기획 및 전시 활동에 참여했다.
이은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이끄는 에스파빌레는 새롭게 주얼리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신규 주얼리 브랜드에게 심층 면담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상담해 준다. 이 과정에서 의뢰 기업의 요구와 조건, 환경 등을 파악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브랜딩 전략과 디자인 방향을 분석, 연구한다. 이후 상품기획, 브랜딩 개발, 상품개발, 주얼리 디자인 등 사업 전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의 시장 안착을 돕는다.
이를 위해 이 업체는 디자인 분야에서 이름 높은 전문가들로 진용을 꾸렸다. 대표인 이은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태리 밀라노에서 유학하고 인그레이빙으로 유명한 명품 주얼리 브랜드 잔마리아 부첼라티와 파인 주얼리 브랜드 체사레 데베키의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또 스와로브스키, 알레시 등 다수의 브랜드와 주얼리 및 시계 디자인 협업을 했으며 국내 최상위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에서 브랜딩 및 디자인을 총괄하며 유명인들과 협업을 통해 수많은 히트 상품을 만들었다.
여기에 CJ 마케팅실에서 브랜드 매니지먼트와 롯데쇼핑 디자인실에서 브랜드 디자인을 맡은 류금연 브랜드 디렉터, 제일모직 및 삼성물산에서 유명 패션업체들과 일을 한 한경희 비주얼 디렉터, 미국의 RNK 주얼리와 랄프 로렌에서 각각 주얼리 디자인과 액세서리 파트를 맡았던 최영미 주얼리 디렉터 등이 합류했다.
에스파빌레는 이 같은 전문가들을 통해 아직 시장에서 자리 잡지 못한 브랜드의 문제점을진단하고 솔루션을 찾아 제공하는 브랜드 리빌딩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주얼리 시장에서 보기 드물 정도로 토털 브랜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은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포함해 최고 전문가들이 의뢰기업들과 혼연일체가 돼 세계시장에서 독창적인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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