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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강하늘, 원한다면 한 보따리 싸들고 면회갈 것”(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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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강하늘, 원한다면 한 보따리 싸들고 면회갈 것”(인터뷰①)

입력
2017.08.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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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이 '청년경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지숙 기자
박서준이 '청년경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지숙 기자

영화 ‘청년경찰’은 다소 묵직해지고 연식이 생긴 충무로 영화판에서 오랜만에 젊은 연기자들이 메인이 돼 활기차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배우 박서준은 극중 ‘행동파’ 기준 역을 맡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젊은 배우로서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었다.

박서준은 “잘될 것 같다기보다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 작품이 출연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한 작품 중에 가장 대본을 안 보고 현장에서 본능적으로 움직인 작품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극은 밝고 캐릭터는 해맑다. 극중 박서준은 끊임없이 뛰어다니고 웃고 장난치고 고민한다. 덕분에 관객 역시 쉴 틈 없이 웃고 즐기게 된다. 머리 굴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청춘을 표현한 박서준의 매력 역시 잘 보인다. 그는 “찍으면서도 엄청 웃었다. 스태프들도 즐거워했다. 웃긴 상황 자체가 많기 때문에 찍으면서 계속 킥킥거렸다. 엔지도 많이 났다. 관객들이 웃는 장면들 대부분 우리도 웃으면서 찍었다고 보면 된다”라며 웃었다.

코미디는 결코 쉽지 않은 장르다. 대본이 재밌더라도 배우가 제대로 살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청년경찰’은 시나리오부터 배우의 연기 및 호흡까지 모든 궁합이 완벽했다. 박서준은 “시나리오 자체가 재밌었다. 읽으면서도 ‘이거 한국 사람이 쓴 것 아닌 것 같은데?’란 생각을 했다. 김주환 감독이 외국에서 오래 생활해서인지 외국 정서가 반영이 된 것 같다. 한국인의 탈을 쓴 외국인의 플레이다. 신선했다”라고 말했다.

박서준이 '청년경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지숙 기자
박서준이 '청년경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지숙 기자

박서준이 호흡을 맞춘 배우는 바로 강하늘로, 그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박서준은 “영화를 보셨으니까 설명하지 않아도 아실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하늘이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지만 코드도 너무나 잘 맞고 대화도 잘 통해서 좋았다”며 강하늘에 대해 “작품에서 보던 대로였다. 뒷이야기 하는 친구도 아니고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바로 이야기를 한다. 나와 비슷해서 잘 맞은 것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박서준이 2세 더 많지만 그는 “형이란 건 중요하지 않다. 1-2년 일찍 태어났다고 해서 권위가 필요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곧 군대에 가는 강하늘의 면회를 갈 것이냐는 질문에는 “안 가는 게 낫지 않겠나. 남자가 면회 가면 좋은 반응 안 나온다”라고 답했지만, 앞선 인터뷰에서 강하늘이 박서준에게 장난치기 위해 “꼭 면회 오길 원한다”고 말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박서준은 “그래도 원한다면 한 보따리 싸들고 가겠다. 차라리 휴가 때 보는 건 어떨까. 아니다. 휴가 나올 때 나를 보고 싶진 않을 것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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