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향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막식 무대에 올랐다.
소향은 지난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7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폐막식에 초청되어 ‘홀로 아리랑’을 부르며 환상적인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폐막식 무대에서 소향은 흰 드레스를 입고 사슴을 연상시키는 무대 장치 위에 올라탄 채 ‘홀로 아리랑’ 노래를 펼쳤다. 조형물 아래에는 여러 명의 무용수들이 군무를 펼쳐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소향 특유의 강렬한 가창력과 함께 무용수들의 군무가 섞이며 환상적인 무대를 펼친 소향은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으며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FINA)에서 역대 최초로 가수를 직접 초청한 무대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또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FINA) 관계자들은 소향의 무대를 본 후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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