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SPO 희망드림 레저스포츠 캠프/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성호)은 레저스포츠 체험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2017 KSPO 희망드림 레저스포츠 캠프’를 개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인제를 시작으로 제주를 걸쳐 총 13회(회당 100명~140명ㆍ총 1,300명)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저소득층 가정, 다문화가정, 발달장애 청소년 및 가족, 학교 밖 청소년 중 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며, 계층별, 지역별로 선발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래프팅, 드론, 스마트 모빌리티 체험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 체험과 지역문화 체험,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을 경험하게 된다. 또 명사 특강을 통해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고 희망을 품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되는 캠프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과 연계해 경기장 시설관람(베뉴투어)도 하게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레저스포츠 문화 조성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어려운 생활여건으로 인해 가족과의 휴가를 즐기기 어려운 소외계층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 경험하지 못한 레저스포츠를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가족애를 증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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