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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김응수, 결국 교장직 직무정지…이종원 "다시 모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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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김응수, 결국 교장직 직무정지…이종원 "다시 모시겠다"

입력
2017.08.0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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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진이 교장직에서 물러났다. '학교' 캡쳐
양도진이 교장직에서 물러났다. '학교' 캡쳐

김응수가 직무정지를 당해 교장직에서 물러났다.

7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2017'에서는 교장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양도진(김응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학경시대회 비리 동영상을 폭로하고 징계를 받은 현태운(김정현 분)은 이사장 현강우(이종원 분)에게 "저만 징계한다고 해서 끝날게 아니다. 윗사람 중 한분이 잘못을 책임져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현강우는 양도진에게 "교육청 강사도 있을테고 잠시 쉬고 계시면 예의 갖춰서 학교로 모시겠다"고 말하고 직무정지 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라은호(김세정 분)와 심강명(한주완 분)은 자리를 옮기는 양도진에게 다가가 그를 놀리며 복수에 성공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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