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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이지혜 "결혼 한 달 앞둔 여자가 얼마나 바쁜지 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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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이지혜 "결혼 한 달 앞둔 여자가 얼마나 바쁜지 알 것"

입력
2017.08.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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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이지혜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지혜 SNS 제공
‘라디오쇼’ 이지혜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지혜 SNS 제공

‘라디오쇼’ 이지혜가 의리로 스페셜 DJ를 맡았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무한도전’ 녹화로 미국에 간 박명수를 대신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는 “결혼을 한 달 앞둔 여자가 얼마나 바쁜지 아실 것이다. ‘라디오쇼’ 제작진과 청취자들 간의 의리 때문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혜는 “많은 분들이 안 믿겠지만 취미가 독서다. 밤에는 피곤해서 잘 읽지 못한다. 책 읽는 게 쉽지는 않지만 읽어 놓으면 사람들과 대화할 때 쓰일 곳이 있더라”라며 독서하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지혜는 내달 결혼한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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