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워너원의 신곡이 베일을 벗었다. 뜨겁고 에너지 넘치는 이들의 당찬 출사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워너원은 7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1X1=1'(TO BE ONE)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에너제틱'과 경쟁곡이던 '활활'을 포함해 7곡이 공개됐다.
타이틀곡 '에너제틱'은 워너원이 가진 활기찬 매력이 담긴 곡이다. 보컬라인과 래퍼 라인의 호응이 조화를 이룬다. 앞서 '프로듀스 101'에서 남다른 프로듀싱 능력을 보였던 펜타곤 후이가 작사-작곡에 나선만큼 새로운 시너지를 예감하게 만들었다.
'활활'은 한층 거친 매력의 워너원을 만날 수 있다. 남성미가 드러나는 멜로디라인과 강렬한 래핑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워너원은 데뷔 앨범 선주문만 50만 장을 돌파하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이번에 신곡 공개와 쇼케이스+콘서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화려한 비상을 시작한다.
'에너제틱'으로 가요계에 당차게 출사표를 던진 워너원이 차트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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