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드럭레스토랑(정준영, 조대민, 정석원, 이현규)이 도쿄 콘서트를 마쳤다.
드럭레스토랑은 지난 6일 일본 도쿄 리퀴드룸에서 라이브 콘서트 'JungJoonYoung with Drug Restaurant 1st Concert in TOKYO 2017'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드럭레스토랑은 지난 2015년 발매한 데뷔 앨범 수록곡들부터 최근 발표한 새 미니앨범 ‘포마드(Pomade)’에 담긴 신곡들까지 알찬 셋리스트로 현지 관객들을 맞이했다.
소속사 측은 “드럭레스토랑 멤버들의 혼신을 다한 라이브 공연과 일본 팬들의 열렬한 환호 덕분에 월드투어의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어질 서울 공연과 유럽투어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도쿄 콘서트는 드럭레스토랑의 월드투어 첫 번째 공연으로, 오는 26일 서울 콘서트를 거쳐 9월부터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바르샤바, 베를린, 런던, 쾰른, 프라하 등을 유럽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는 유럽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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