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이 군입대 전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7일 2017 팬미팅 'The Present'(더 프레즌트)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울에서 열리는 팬미팅은 2015년 12월 이후 21개월 만으로, 내달 30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프레인TPC 측은 "한결같이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함께 기억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이번 팬미팅의 기획 의도를 전했다.
앞서 이준은 지난 2월 부산에서 1박 2일 동안 열린 글로벌 팬캠프에서 새벽까지 팬들의 방에 야식을 배달하며 친근하게 다가섰다. 이번 팬미팅을 통해 다시 한 번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준은 최근 방영 중인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안중희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종영 후 국내뿐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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