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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 '몰카 논란' 이어지자 '결국 SNS 비공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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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 '몰카 논란' 이어지자 '결국 SNS 비공개 전환'

입력
2017.08.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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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이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이종훈 SNS 캡처
이종훈이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이종훈 SNS 캡처

개그맨 이종훈이 ‘몰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종훈은 7일 오전 기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바꿨다.

앞서 지난 5일 이종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키니를 입은 외국인 여성을 배경으로 한 자신의 셀카 사진을 올린 후 “나 찍은 거 맞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수영장 #야외수영장 #수영복 #비키니 #몸스타그램” 등의 해시태그가 달려 있었기 때문에 다분히 그의 숨겨진 의도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몰카’라며 비난을 했고, 이종훈은 “동의를 구하지 않고 무단으로 사진 올리고 가볍게 생각하여 희롱할 문제를 제기 한 것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

하지만 논란과 악플이 이어졌고, 이에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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