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릴리에뜨는 7일 갱년기 여성들을 위해 프랑스 해송(피크노제놀)을 활용한 건강기능제품 ‘프랑스해송 웰루션’(사진)을 개발, 판매한다고 밝혔다.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이 제품은 헬스ㆍ뷰티 전문업체인 웅진릴리에뜨가 프랑스 해송 추출 특허를 갖고 이를 독점 공급하는 스위스의 호팍리서치사로부터 해당 원료를 공급받아 개발했다.
피크노제놀은 프랑스 남서부 지방의 해안을 따라 자생하는 해안가 소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 추출물이다. 프로프로시아니딘, 바이오플라보노이드, 페놀산 등의 성분으로 구성돼 천연 항염작용은 물론이고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생성 촉진, 강력한 항산화 작용, 혈관 확장 등의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크노제놀은 국내 식약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의 식품 안정성 인증인 안전물질목록(GRAS)에도 등록됐다. 프랑스, 영국, 호주 등 약 80개국에서 사용 중이며 아직까지 부작용 사례 보고가 없다.
웅진릴리에뜨의 ‘프랑스 해송 웰루션’은 주원료인 피크노제놀 외에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판토텐산,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B6등 다양한 추가 성분과 세이지, 로즈마리, 호프추출물이 부원료로 첨가돼 있다. 이 업체는 공식 사이트에서 이 제품의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갱년기는 중년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로 보통 40대에 시작된다. 남성들도 갱년기를 겪지만 여성들이 폐경 시기와 맞물려 흥분, 안면홍조, 두통, 심계항진, 현기증, 이명, 불면 증 등 여러 증상을 겪는다. 웅진릴리에뜨 관계자는 “갱년기 여성들은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무기력해지면서 갱년기 극복에 적극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잘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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