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산범’의 주역 염정아와 박혁권이 ‘두시탈출 컬투쇼’와 ‘비정상회담’ ‘한끼줍쇼’ 등을 홀릴 예정이다.
염정아와 박혁권은 7일 오후 2시 방송되는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함께 출연한다.
‘컬투쇼’에서 두 사람은 청취자들이 겪은 ‘소리’와 관련된 미스터리한 사연을 직접 읽어주는 것은 물론, 영화 ‘장산범’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염정아는 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 날 ‘비정상회담’에서는 ‘괴담을 믿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각 나라의 오싹한 괴담들로 채워진다. 더불어 염정아가 직접 겪은 미스터리한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라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염정아와 박혁권 두 배우는 오는 9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다. 종로구 구기동에서 진행된 이번 ‘한끼줍쇼’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에서 촬영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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