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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박수홍, 젊을 때 어른이었고 어른일 때 아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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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박수홍, 젊을 때 어른이었고 어른일 때 아이 같다"

입력
2017.08.0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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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말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박수홍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말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윤정수가 절친 박수홍에 대해 말했다.

윤정수는 6일 밤 9시1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형이 국민들 중에 제일 오래 살 거야"라고 했고, 박수홍이 동의하자 "댓글 한 번 봤구나"라고 반응했다.

박수홍은 "매니저가 이제 이미지 생각하셔야 될 것 같다고 하더라. 걔 말로 하자면 내 이미지 똥이란다"고 했다. 윤정수는 "철이 없다고 그러는 것이지 않나. 내가 아는 박수홍은 젊을 때 어른이었고 어른일 때 아이처럼 행동한다"고 오랜 시간 지켜본 박수홍이라는 사람에 관해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동엽 역시 "우리가 놀러 다닐 때 수홍이는 안 다녔다"며 동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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