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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희선 "과음한 다음날 녹색어머니회, 힘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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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희선 "과음한 다음날 녹색어머니회, 힘들더라"

입력
2017.08.0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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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녹색어머니회 에피소드를 밝혔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희선이 녹색어머니회 에피소드를 밝혔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배우 김희선이 아이의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6일 밤 9시1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아이의 학교에 자주 찾아가냐는 질문에 "요즘 부모들이 참여해야 될 프로그램이 많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녹색어머니회도 있고 학교에서 조그마하게 불우이웃을 돕는 바자회도 있다. 부모들이 학교를 안 갈 수가 없다"고 했다.

전날 과음을 했는데도 활동에 나갔다는 김희선은 "그날 비가 왔다. 우산과 깃발을 들고 하니까 무겁고 숙취도 올라와서 너무 힘들더라. 학교 행사에 갈 때는 전날 무리를 하면 안 되겠다 싶었다"고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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