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6일 저녁 6시 방송된 KBS2 일요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입방정 미션'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동구팀과 안 동구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패배하게 되면 벌칙으로 에어컨이 없는 차로 다음 장소까지 이동해야 했다.
윤시윤이 인중 맞추기에 실패하며 동구팀은 벌칙을 받았다. 에어컨이 없는 차에 올라탄 동구팀은 히터바람을 에어컨 바람으로 착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차태현은 PD를 향해 "일용아 너 이러다가 우리 마누라한테 혼난다. 우리 마누라 열받았어 지금. 길 가다가 조심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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