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통해 3,304명이 취업했다고 7일 밝혔다.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인구밀집지역이나 중장년 등 취업취약계층을 찾아가 취업알선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6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20회 운행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에 총 5,858명의 구직자가 찾아 이중 3,304명(56.4%)이 취업했다.
연령별 취업자 현황은 40대 이상이 2,485명(75%)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학력별로는 고등학교 졸업자가 1,827명(55%)으로 가장 많았다. 중졸 이하 구직자는 713명(22%), 초대졸 이상은 707명(21%)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행정보 등은 경기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gyeonggi.work.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화수 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강화해 소외계층의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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