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리 형제 중 동생인 세스 커리가 '무한도전'의 초대형 농구 골대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 세스 커리 형제가 출연했다. 이들은 당황스럽게 만드는 여러가지 옵션에도 '무한도전' 멤버들을 꺾고 승리했다.
세스 커리는 '무한도전' 촬영 당일이었던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lf court #BangBang #OneTake"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세스 커리는 자기 진영 코트로 달려가다 갑자기 돌아서 상대 진영의 골대에 가볍게 터닝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영상에서 보인 골대는 '무한도전'에 등장했던 초대형 골대다. 제작진은 경기가 진행될수록 뒤처지는 '무한도전' 멤버들을 위해 여러 가지 장치를 마련했고, 커리 형제의 동의를 얻어 기존 골대보다 지름 2배, 넓이 4배인 초대형 골대를 제공했다.
세스 커리는 이날 경기에서 형인 스테판 커리와 보지도 않고 패스를 하는 노룩 패스를 선보이는 등 NBA 스타다운 실력을 보여줬다. 그는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무한도전' 팀과의 경기를 즐겼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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