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 털털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4일 밤 11시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연 집에 방문하는 한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민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한혜연은 도라지정과와 떡볶이를 사는 등 손님 맞이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한지민은 “사올게 없어서 맥주 사왔다”라고 말하며 쿨하게 대낮 맥주 파티를 벌이는 등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또 더운 한혜연에 집에 들어서자 “말하지, 에어컨 사왔을텐데”라고 말하며 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한혜연은 “한지민은 보기에 여성스러운데 남자답다. 쿨한 성격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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