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네 팀이 모두 구성을 마친 가운데 더블케이, 면도, 올티, 피타입이 탈락의 고배를 마쳤다.
4일 밤 11시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6' 6회에서는 프로듀서들이 래퍼를 호명하는 팀 정하기 2차 선택이 그려졌다.
프로듀서 공연에서 1위를 한 박재범-도끼 팀에게 가장 먼저 선택권이 있었다. 두 사람은 우디고차일드, 자메즈, 네스를 뽑아 더블케이, 주노플로와 함께 팀원을 구성했다.
지코-딘은 해쉬스완 영비 올티를 뽑았다. 지난주 있던 팀원 행주 킬라그램까지 총 5명 구성을 마쳤다.
타이거JK-비지는 유일하게 지난주에 팀원이 한 명도 없던 터, 직접 프로듀서의 손으로 5명 팀원을 모두 뽑았다. 우원재 매니악 에이솔 블랙나인 피타입이 호명됐다.
다이나믹듀오는 한해 조우찬 라이노 면도를 호명, 넉살까지 더해 5명을 완성했다.
프로듀서들에게 불리지 못한 9명은 최종 탈락했다.
이어 각 팀마다 음원 미션이 주어졌다. 반드시 한 명은 탈락해야 하는 미션이었다.
먼저 다이나믹듀오 팀원들이 무대를 펼쳤다. 흠 잡을 데 없이, 우열을 가리기 힘든 공연이었다. 다이나믹듀오는 면도를 탈락자로 선정했다.
타이거JK-비지 팀원들은 '젓가락'으로 목소리를 맞췄다. 에이솔, 피타입이 가사를 실수한 가운데 탈락자는 피타입으로 호명됐다.
도끼-박재범 팀은 도박을 주제로 한 미션곡을 팀원들에게 공개했다. 팀원들은 소품까지 준비하며 무대를 세심하게 준비했는데, 우승후보로 꼽혀온 더블케이는 치명적인 가사 실수를 범했다. 결국 더블케이는 탈락하게 됐다.
지코-딘 팀은 '요즘것들' 미션곡을 공개했다. 지난주 반전의 팀 선택을 한 행주가 레퍼들 사이 탈락후보로 꼽히기도 했는데, 그는 본 무대를 실수 없이 끝냈다. 탈락자로 호명된 건 올티였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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