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동근과 EXID 하니, 세븐틴 민규가 카사바 채집에 성공했다.
4일 밤 10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는 카사바를 찾아나선 민규, 하니, 양동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출연진들은 낚시팀(김병만, 강남)과 카사바 채집팀(하니, 민규, 양동근)으로 나눠 이동했다.
카사바 채집팀은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코모도에 두려움을 떨며 길을 나섰다. 그러던 중 야생멧돼지와 마주쳤고 10분가량을 대치했다. 다행히 멧돼지는 돌아섰고 세사람은 안도하며 다시 카사바를 채집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레인저를 믿고 거침없이 나아가는 양동근, 하니와 다르게 민규는 무서움에 떨며 둘의 뒤를 따라갔다.
특히 하니는 뒤에서 자신을 부르는 민규에게 “굶어서 죽나, 물려서 죽나 다 똑같다”고 말하며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세 사람은 카사바를 찾는데 성공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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