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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민규, 족장이 인정한 금손 "어른스럽고 관찰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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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민규, 족장이 인정한 금손 "어른스럽고 관찰력 좋아"

입력
2017.08.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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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가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손재주를 선보인다. SBS
민규가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손재주를 선보인다. SBS

세븐틴 민규가 '밍가이버'라고 불릴만한 손재주를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는 족장 김병만도 인정한 금손 민규의 활약상이 공개된다.

민규는 코모도 편을 통해 정글 생존에 처음 도전했다. 생존 첫날 EXID 하니를 도와 사냥 도구를 만드는가 하면 생선 손질도 척척 해냈다. 또 홀로 밤잠을 설치며 돋보기와 손전등을 이용해 야생동물에 대비한 서치라이트까지 제작하며 타고난 손재주를 드러내더니 나중에는 족장 김병만이 침대를 만드는 모습을 어깨 너머로 배워 척척 따라했다.

김병만은 민규의 눈썰미와 손재주에 놀라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더라. 그리고 관찰력이 좋다. 뭐든 직접 다 해보더라"라고 극찬했다. 정글 고정 강남 역시 "정글에 최적화된, 제대로 된 역대급 아이돌이다"고 평가했다.

결국 민규는 명석한 두뇌와 놀라운 손재주를 가진 미국 드라마 주인공 맥가이버를 본따 '밍가이버'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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