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라티오코리아가 오는 9월 4일 이스라엘에서 개막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2017 스타트 텔아비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이스라엘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과 함께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 최종 결선에서 스트라티오가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스트라티오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의약품 등의 물질 분석이 가능한 저가 소형 분광기 ‘링크스퀘어’를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
이스라엘 외무부와 텔아비브 시가 주최하는 스타트 텔아비브에는 20여 개국 대표 스타트업들이 참가한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스트라티오는 왕복항공권과 현지 체류비 전액을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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