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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연정훈 "한가인, 아직 내 앞에서 방귀 안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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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연정훈 "한가인, 아직 내 앞에서 방귀 안 터"

입력
2017.08.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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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정훈이 '인생술집'에 출연했다. tvN '인생술집' 캡처
배우 연정훈이 '인생술집'에 출연했다. tvN '인생술집' 캡처

배우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과 일상을 언급했다.

연정훈은 지난 3일 밤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MC들로부터 "한가인과 방귀를 텄냐"는 질문을 받고 "전 몇 년 됐다. 얼마 안 됐다. 아내는 아직까지 (안 텄다)"고 답했다.

또 연정훈은 "한가인 남편으로 더 주목 받지 않나. 아내 얘기 더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 어떤 느낌이 드냐"는 물음에 "그 모든 얘기들이 다 제 얘기"라는 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저희는 부부이고, 살아온 날도 살아갈 날도 많은데 굳이 그걸 기분 나쁘냐고 분리할 필요도 없다. 그게 제 삶이다. 저도 한가인 남편 이전엔 아버지(연규진)의 아들 아니었나. 이게 다 히스토리"라고 덧붙였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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