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년경찰'의 강하늘, 박서준이 '런닝맨'에 출연한다.
'청년경찰' 측은 강하늘, 박서준이 오는 6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출연, '런닝맨' 멤버들과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고 4일 알렸다.
여름방학 특집 제1탄 'BOSS를 찾아라' 편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경찰팀과 악당팀의 불꽃 튀는 대결로 꾸며진다. 박서준과 강하늘이 경찰팀으로 의기투합해 악당팀의 런닝맨 멤버들 중 숨어있는 보스를 찾아내는 식이다. '청년경찰'에서 경찰대생을 연기한 두 배우는 '런닝맨' 멤버들과 고도의 두뇌 싸움을 벌이며 능력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청년경찰'에서 끊임없이 달리는 장면과 거친 액션을 소화해낸 이들은 강도 높은 촬영을 통해 다진 체력으로 활약, '런닝맨' 멤버들을 완벽하게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오는 9일 개봉.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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