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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측 "김병만 회복 중, 합류 여부는 아직"(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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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측 "김병만 회복 중, 합류 여부는 아직"(공식입장)

입력
2017.08.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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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지난달 입은 부상으로 '정글의 법칙' 합류 여부를 아직 정하지 못 한 상황이다. SM C&C 제공
김병만이 지난달 입은 부상으로 '정글의 법칙' 합류 여부를 아직 정하지 못 한 상황이다. SM C&C 제공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합류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SBS '정글의 법칙' 관계자는 4일 오전 한국일보닷컴에 "아직 김병만 씨 합류 여부는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병만이)한국에 며칠 전에 들어와 검사 받으며 회복 중이고, 제작진도 찾아가 만났다"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의사 소견과 회복경과, 김병만 씨 본인 의견을 모두 종합해 주말이나 다음주 초 쯤 ('정글' 합류 여부)윤곽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혹 불참하게 되더라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방송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 중"이라며 "제작진은 8월 중순 촬영을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는데, 김병만 씨 부상으로 건강 회복이 최우선일 수 있는 점을 고려해서 함께하시지 못할 경우도 대비는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달 20일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다. 현지에서 수술 후 최근 입국해 회복 중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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