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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강예원의 늪에 빠졌다

입력
2017.08.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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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강예원의 늪에 빠졌다. MBC '죽사남' 캡처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강예원의 늪에 빠졌다. MBC '죽사남' 캡처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최민수와 강예원의 관계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3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백작(최민수 분)이 지영A(강예원 분)과 그의 딸 은비까지 함께 마주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평소 유독 어린 아이들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여 왔던 백작답게 스틸 속에서도 백작은 은비 앞에서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다소 무서운 분위기를 가진 백작에게 은비는 선뜻 다가가 미니언즈 인형을 건네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강예원은 최민수의 손에 김밥 한 줄을 쥐어주고 있어 지영 A의 따뜻한 성품이 고스란히 느껴져 눈길을 끈다.

이에 과연 백작이 진짜 딸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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