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가 ‘최강 배달꾼’에 깜짝 출연해 시작부터 고경표와 쫓고 쫓긴다.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 측은 김원효, 고경표의 스틸을 3일 공개했다.
스틸에서 볼 수 있듯 ‘최강 배달꾼’은 시작부터 화려한 액션으로 포문을 열 전망이다. 해당 장면에 김원효는 뺑소니범으로 등장한다. 이를 목격한 최강수(고경표 분)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그를 끝까지 쫓아간다.
공개된 사진 속 김원효는 무언가를 협박하는 듯 깊게 인상을 쓰고 노려보고 있다. 고경표는 이런 김원효를 놀란 눈으로 쳐다보는가 하면, 사고 현장에서 굳은 결심을 한 듯 다부진 표정을 짓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극중 고경표의 정의로운 성격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원효가 등장해 더욱 재밌는 장면이 완성되었다. 고경표와 김원효는 첫 호흡임에도 상황을 맞춰보며 유쾌한 촬영을 이어갔다. 고경표와 김원효가 만들어낸 시원시원한 질주 액션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강배달꾼’은 오는 4일 밤 11시 처음 방송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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