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9 남녀들이 프라임 시간대에 MBC보다 JTBC를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JTBC는 지난달 2049남녀 프라임 시간대(수도권, 20시-24시 기준) 시청률에서 2.21%를 기록했다. 2049세대 월간 프라임 시간대 시청률 1위는 SBS(3.66%)로 나타났으며, 2위는 KBS2(3.09%), 3위는 JTBC(2.21%)가 차지했다. 4위는 MBC(2.13%), 5위는 tvN(1.68%) 순으로 이어졌다.
전국 기준으로도 JTBC는 2049세대 프라임 시간대 시청률에서 MBC를 앞섰다. 2017년 7월 기준으로 JTBC는 2.1%를 기록하며 KBS2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SBS(3.27%), 2위는 KBS2(3.16%), 3위는 JTBC(2.1%), 4위는 MBC(2.03%), 5위는 tvN(1.59%) 순으로 나타났다.
JTBC는 화제성에서도 지상파를 압도하는 성적을 거뒀다. 화제성 조사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JTBC는 지난 6월 4주부터 7월 3주까지 4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TV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또한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7월 조사에서 JTBC는 총 5개 프로그램(‘썰전’(2위) ‘아는 형님’(4위) ‘효리네 민박’(10위) ‘품위있는 그녀’(15위) ‘한끼줍쇼’(16위))을 20위권에 진입시키며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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