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우리와 고윤이 열애설에 휩싸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3일 고윤과 고우리가 교제 중이라며 테니스 동호회에서 함께 활동하면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고우리는 2009년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가십걸', 'A', '마하', '투 미', '블랙 스완', 'Whoo' 같은 곡으로 활동했으며 레인보우 블랙 유닛 활동도 겸했다. 뛰어난 운동 실력을 갖춰 '아이돌 육상대회'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으며 '먹방돌'로도 이름을 알렸다.
2012년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하면서 '기분 좋은 날', '여왕의 꽃', '다시 시작해'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레인보우 공식 해체 이후에는 배우로 인사하고 있다.
고윤은 2011년 단역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으며 '아이리스2', '호텔킹', '미스터 백' 등을 거쳐 2015년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서 굵직한 역할을 맡으면서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몬스터', 영화 '인천상륙작전'에도 참여했으며 현재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NCI(국가범죄정보국 행동분석팀) 최연소 천재 요원 이한 역을 맡고 있다.
특히 고윤은 국회의원 김무성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고윤은 이같은 집안 배경을 알리기 꺼려해 예명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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