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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밴드 드럭레스토랑, 이별 감성 신곡 하루 먼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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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밴드 드럭레스토랑, 이별 감성 신곡 하루 먼저 공개

입력
2017.08.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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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럭레스토랑이 3일 정오 타이틀곡 중 한 곡을 먼저 공개한다. C9엔터테인먼트
드럭레스토랑이 3일 정오 타이틀곡 중 한 곡을 먼저 공개한다. C9엔터테인먼트

4인조 밴드 드럭레스토랑이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을 하루 먼저 선보인다.

정준영 밴드인 드럭레스토랑은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포마드'(Pomade) 선공개곡이자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Ain't I good to you?' 음원을 발표한다.

정준영과 조대민이 작곡하고 이현규가 작사한 'Ain't I good to you?'는 드럭레스토랑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록발라드 곡이다. 서정적인 밴드 연주와 파워풀한 정준영의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아픈 상처만 남긴 채 이별한 연인들의 후회와 미련, 남겨진 공허함을 그린 가사와 담담한 것처럼 들리지만 아련한 느낌을 주는 보컬 및 멜로디가 듣는 이들의 감성 지수를 높일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Ain't I good to you?'는 다른 타이틀곡 'Drink O2 in the water'와는 상반된 분위기의 곡이다. 드럭레스토랑이 전하고자 하는 감성을 리스너들이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수록곡들보다 하루 먼저 공개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드럭레스토랑은 오는 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을 공개하며 이틀 후인 6일 일본 도쿄 콘서트를 시작으로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바르샤바, 베를린, 런던, 쾰른, 프라하 등을 순회하는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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