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네이마르/사진=연합뉴스
네이마르가 마침내 FC바르셀로나를 떠난다. 새 이적팀은 파리 생제르망(PSG)이다.
3일 소식통을 인용한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PSG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
매체는 "이틀 내에 계약이 마무리되고 총 가치는 바이아웃과 연봉, 보너스를 더해 4억5,000만 파운드(약 6,688억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의 주급은 세후 51만5,000 파운드(약 7억 6,544만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바르셀로나 구단은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PSG로 떠난다는 사실을 공식화했다. 네이마르가 에이전트와 동행해 구단을 떠나길 원한다고 알렸고 훈련에 불참한 후 미래에 대해 해결하라는 허락을 받았다는 것이다.
팀 동료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네이마르와 함께 한 몇 년 동안은 큰 기쁨이었다. 나는 인생의 새로운 단계에 선 내 친구 네이마르의 행운을 빈다. 다음에 보자"는 말로 사실상의 작별을 고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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