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대결에 힘이 빠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전국 기준 7.4%,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7.1%였으며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6.6%, 7.9%였다.
'죽어야 사는 남자'가 10%에 근접하면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지만 수목극 모두 한자릿수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절대 강자가 사라진 상황에서 비슷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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