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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하늘, '미담 머신'을 누가 말려

입력
2017.08.0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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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이 '라스'에 다시 출연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강하늘이 '라스'에 다시 출연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강하늘이 더욱 견고해진 미담자판기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강하늘, 버즈 민경훈, 동하, 씨엔블루 정용화가 출연했다. 솔비는 9번째 스페셜 MC로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담자판기라는 별칭을 얻었던 강하늘이 돌아왔다. MC들은 "이제 (미담자판기) 해제시키자", "미담 말고 악담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지만 '미담 머신' 강하늘을 해제시키기는 어려웠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칼국수 가게에서 맨발로 서빙을 하는 모습이 미담 레이더망에 걸리는가 하면 지우고 싶은 과거에 대해 고백할 때도 "스무살 때 공연이 150회 넘어가니까 기계적으로 반복하게 되더라"라며 '걸.미.교'(걸어 다니는 미담 교과서)임을 인증했다. 김구라는 "이것도 미담으로 만들어버리네"라며 감탄했다.

박서준과의 전화통화로 새로운 미담이 추가됐다. 영화 '청년경찰'에 함께 출연한 박서준은 "영화 스태프가 60명 정도 되는데 출석을 하는 것처럼 이름을 다 외우더라. 미담이 나올 수밖에 없는 친구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안 좋은 면모를 얘기해달라는 말에 박서준은 "한겨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는 것 빼고는 없다"고 답했다.

MC(모터사이클)승무헌병 복무를 앞두고 있는 강하늘은 자신만의 군대 철학으로 미담을 추가했다. 군입대가 설렌다는 강하늘은 "욕심이 많아질 때 군대를 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미담을 넘어서 해탈의 경지까지 올랐다. 절정에서 내려오기 쉽지 않아"라며 강하늘을 더욱 부각시켰다.

민경훈, 동하, 정용화 역시 웃음을 선사했다. 강하늘, 동하, 정용화는 버즈의 팬이라면서 '무한버즈교'를 자청했다. 이들은 버즈의 전성기 시절 일화를 언급해 민경훈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스페셜 MC로 참여한 솔비는 김구라와의 아웅다웅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터지게 만들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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