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르브론 제임스/사진=르브론 트위터
마이클 조던이 르브론 제임스보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더 훌륭한 선수라는 평가를 고수해 눈길을 끌었다.
3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조던은 이틀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르브론이 코비보다 좋은 선수냐는 물음에 대해 부정했다.
조던은 “르브론을 코비보다 더 좋은 선수로 평가할 것이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답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비가 더 나은 선수라는 뜻이다.
조던은 "5가 3보다 더 큰 숫자"라며 "코비는 다섯 번 우승했고 르브론은 세 번 정상에 올랐다"고 자신의 평가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조던은 2013년 2월 인터뷰에서도 우승 횟수를 기준으로 코비가 르브론보다 나은 선수라고 말했다. 하지만 반대 견해도 있다. 미국의 CBS 스포츠는 "조던의 논리대로라면 11번 우승한 빌 러셀이 역대 NBA에서 가장 훌륭한 선수고 6번 정상에 오른 조던은 우승 반지 7개를 가진 로버트 오리보다 아래 순위에 가야 한다"고 꼬집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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