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이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박민영을 중전으로 책봉했다.
2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중전 책봉 교지를 받는 신채경(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전에서는 중전폐위에 대한 얘기가 오갔다. 대신들은 "역적의 혈육이다. 폐위해야한다"라며 주장했다. 이에 이역(연우진 분)은 분노하며 "신씨를 중전에 책봉하겠다. 오늘 교지를 내릴것이니 준비를 해두라"고 명했다.
궁 주변을 거닐던 신채경은 "대신들이 책봉에 반대하고 있다"고 수군대는 궁녀들의 얘기를 듣고 걱정에 잠겼다.
이후 이역이 신채경의 방으로 중전책봉교지를 들고왔다. 교지를 직접 읽는 이역을 보며 신채경은 눈물을 흘리며 절을 했고 이역 또한 맞절을 했다.
한편 유배지에 있던 이융(이동건 분)은 신수근(장현성 분)의 사망소식을 전해들은 후 충격에 빠졌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냄비받침' 손혜원, 나경원에 독설 "남자취향 이상해"
유이-강남 결별 "바빠진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소원해져"(공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