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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 이연희 "요리사 된 이유? 여진구 꿈 이뤄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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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 이연희 "요리사 된 이유? 여진구 꿈 이뤄주려고"

입력
2017.08.0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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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가 '다만세'에 출연 중이다. SBS '다시 만난 세계' 캡처
이연희가 '다만세'에 출연 중이다. SBS '다시 만난 세계' 캡처

'다만세' 이연희가 요리사 된 이유를 고백했다.

2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에서 성해성(여진구 분)은 갑작스러운 몸의 이상을 느꼈다. 

성해성이 쓰러지자 정정원(이연희 분)는 당황했다. 이내 성해성이 정신을 차렸고, 정정원은 "정말 괜찮냐. 이제 안 아프냐"고 물었다. 성해성은 "나 멀쩡하다"며 정정원을 안심시켰다. 

이후 두 사람은 집주인의 집세 독촉을 피해 정정원이 일하는 레스토랑에 갔다. 두 사람은 함께 요리를 했고 성해성은 "너 그림 그릴 줄 알았다. 왜 요리사가 되려고 하냐"고 물었다.

정정원은 성해성이 꿈꾸는 요리사가 되고 싶고 싶었다고 했다. 성해성은 "너 나 때문에 조리사 된거냐"고 했고, 정정원은 "네가 못 이룬 꿈 대신 이뤄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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