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대희가 코미디 프로그램의 부활을 바랐다.
김대희는 2일 오후 서울 KBS 신관에서 열린 KBS2 '개그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개그콘서트'가 지상파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뿐만 아니라 무대에 서고 있는 개콘 후배들까지 모주 배수의 진을 치고 이게 아니면 안 된다는 결연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좋은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다"며 "'개콘'만 부활할 게 아니라 타 방송사 코미디 프로그램까지 다 부활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15분에 방송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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