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170802)-해변 앞 캥거루 싸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북부의 에메랄드비치에서 2일(현지시간) 동회색캥거루 두 마리가 싸움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국무부에서 북핵 문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 정권 교체 추구하지 않고 어느 시점에서 대화하고 싶다고 밝혀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대조를 이뤘다. AFP 연합뉴스

미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사우스 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이 1일(현지시간) 미 NBC방송 '투데이쇼'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핵을 지켜보느니 전쟁을 하겠는 발언을 했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 주 '오바마케어' 폐지 법안이 부결된 후 대체법안에 대한 후속작업을 계속 하기 위해 의회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 위스콘신주 리버펠스에서 1일(현지시간) 쓰리스퀘어마켓이 미국 최초로 자사 직원들에게 마이크로칩 시범이식을 시작한 가운데 쓰리스퀘어마켓 국제개발부사장인 토니 다라씨가 아이크로칩 이식을 받고 있다. AP 연합뉴스

리비아 알 쿰스 북쪽에서 약 15마일 떨어진 지중해에서 1일(현지시간) 고무보트를 타고 가다 스페인 난민구조 비정부기구(NGO)인 '프로액티바 오픈 암스' 에 구조된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2세 소녀 사라 트라오레가 엄마품에 누워 있다. 스페인 비정부기구(NGO) '프로액티바 오픈 암스'의 구조선 '골포 아주로' 는 약 500여명의 난민 구조하고 난민 시신 8구 발견해 수습했다. AP 연합뉴스

아프가나스탄 헤라트의 시아파 무슬림 모스크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30명 사망하고 63명이 부상을 당한지 하루가 지난 2일(현지시간) 처참하게 변한 시아파 모스크 사원에 주인을 잃은 신발과 건물 파편이 흩어져 있다. EPA 연합뉴스

브라질 하원에서 부패혐의로 기소된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의 연방대법원 재판 회부 여부에 대한 표결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1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의 공항 입국장에서 테메르 대통령 가면을 쓴 한 시위자가 '유권자를 매수했어요'라고 적힌 메시지를 목에 걸고 가짜 100헤알화를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지난 2016년 7월 15일 발생한 터키 쿠데타 핵심 가담자 486명에 대한 재판이 개시된 가운데 1일(현지시간) 용의자들이 도착한 앙카라의 신칸 법원 앞에서 시민들이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30도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1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워터파크를 찾은 시민들의 긴 그림자가 보이고 있다. AFP 연합뉴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1일(현지시간) 범죄단체로부터 압수하거나 개인이 자진신고한 무기류 파괴작업이 실시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이 2일(현지시간) 용암과 화산재를 분출된 가운데 카로의 티가 판쿠르 마을에서 화산재를 덮어 쓴 주민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1일(현지시간) 1944년 바르샤바 봉기 73주년 기념 행사가 열린 가운데 중앙교차로에서 홍염을 든 시민들 사이에 옛 군복을 입은 남성이 서 있다. 세계 2차 대전 중인 1944년 8월 1일 수천명의 주민들이 당시 소련 붉은 군대의 도착을 앞두고 독일 나치에 맞서 일어났으나 63일간의 유혈 항쟁 끝에 실패했다. AP 연합뉴스

38도가 웃도는 폭염이 찾아온 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의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EPA 연합뉴스

[축제같은 장례식]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1일(현지시간) 췌장암에 걸려 지난 7월 18일 사망한 돌로레스 페르디난드 마샬스씨의 재즈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할 예정인 가운데 1일(현지시간) 런던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특유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홍콩에서 2일(현지시간) 일본 예술가 신지 오마키의 '버블 업' 쇼가 열리고 있다. AP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린 카운티의 마린 헤드랜즈 시닉 전망대에서 본 풍경으로 해무에 덮인 금문교 아래로 보트 한대가 지나가고 있다. EPA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