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기내 안전 및 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올해 3차 캐빈승무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서류는 에어부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 성적 우수자는 전형 시 우대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1ㆍ2차 면접, 채용검진 및 수영ㆍ체력테스트 등의 과정을 거친다. 모든 전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10월 중 입사해 서비스 교육 및 안전 훈련을 이수한 뒤 근무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2007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협력사를 포함해 1,500여개의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보유 항공기 대수를 꾸준히 늘리며 2015년과 지난해엔 매년 각 200여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캐빈승무원, 정비사, 운항승무원 등 전 직군에서 약 200명을 신규 채용했다. 또 연내 에어버스 A321 신규 제작 항공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함에 따라 1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연말 신입 캐빈승무원 채용을 한 차례 더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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