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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MBC 아나운서, 백지연 뒤이은 국내 최장수 女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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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MBC 아나운서, 백지연 뒤이은 국내 최장수 女앵커

입력
2017.08.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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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국내 최장수 여성 앵커 기록을 앞두고 있다. MBC 제공
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국내 최장수 여성 앵커 기록을 앞두고 있다. MBC 제공

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국내 최장수 여성 앵커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11월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0년 6월 12일 월드컵 특집 주말 뉴스데스크를 통해 뉴스앵커를 시작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 6일부터 주말 8시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았으나 2013년 11월 15일 뉴스데스크 방송을 마지막으로 뉴스데스크를 하차했다.

하지만 2014년 5월 12일 박용찬 앵커와 함께 평일 8시 뉴스데스크로 복귀해 지금까지 앵커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백지연 전 MBC아나운서가 1988년부터 1996년 8월까지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최장 여성 앵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에 배현진 아나운서가 이 기록을 깨고 국내 최장수 앵커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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