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가 올해 최고 흥행작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함도'는 2일 오전 9시30분 기준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군함도' 측은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500만 돌파를 자축하는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군함도'의 개봉 8일째 500만 돌파는 올해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던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개봉 11일째 500만 돌파보다 3일 빠른 것으로, 2017년 개봉작 중 최단 기간 돌파 신기록이다. 또한 류승완 감독의 전작 '베테랑'의 개봉 10일째, '암살>' 개봉 9일째 500만 돌파를 뛰어넘는 빠른 속도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의 강제 징용이 있었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해낸 영화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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