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온앤오프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온앤오프 멤버 와이엇은 2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 앨범 'ON/OFF'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우리가 평균 연습 기간이 6년이고 나는 7년 정도 된다"고 말했다.
와이엇은 "불안감을 갖고 데뷔할 수 일을지 걱정했는데 연습하면서 서로 믿고 의지하다 보니 팀이 만들어져서 너무 행복하다. 공식적으로 온앤오프를 보여드리게 되니 너무 감격스럽다"고 했다.
일본인 멤버인 유는 "데뷔하는 날이 온 게 신기하다.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안 돼서 다시 일본에 돌아갔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여기까지 왔다. 힘든 일이 있겠지만 그 경험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다"고 각오했다.
이션은 "정말 긴장되고 떨린다. 가요계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초심 잃지 않고 발전하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1A4, 오마이걸, 아이(I) 등이 속한 W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온앤오프는 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 라운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냄비받침' 손혜원, 나경원에 독설 "남자취향 이상해"
유이-강남 결별 "바빠진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소원해져"(공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